태크마린, 삼진조선 투자자 모집 태크마린, 삼진조선 투자자 모집
이명규 2015-03-03 08:53:54

 

태크마린, 삼진조선 투자자 모집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 소재 한국계 조선사인 삼진조선(三進船業, Samjin Shipbuilding Industries)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태크마린(Techmarine)이 투자자 모집에 나선다.

태크마린은 지난해 12월 삼진조선 인수를 위한 투자자 1차 IR을 개최한 바 있으며, 3월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단암빌딩 14층 회의실에서 2차 IR을 개최한다.

이번 IR에는 삼진조선 법정관리인과 중국 현지 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진조선은 자금난을 겪다 지난해 중국 법원의 중정 관리(한국의 법정관리와 유사)에 들어간 상태다. 웨이하이시 중급 인민법원은 지난해 8월 15일 중국 공상은행 웨이하이 지점의 신청에 근거하여 피신고자인 삼진조선의 파산 중정을 승인한 바 있다.


■ 태크마린 02-776-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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