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플랜트 개척, '청년이 앞장' 해외 플랜트 개척, '청년이 앞장'
이명규 2015-03-05 08:44:54

 

해외 플랜트 개척, '청년이 앞장'

 

제24기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식이 3월 3일(화)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수료식은 10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359명의 청년 플랜트산업 리더(대졸예정자 280명, 기졸업자 71명, 경력자 8명)에 대해 수료증이 주어졌다.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해외 플랜트 시장개척을 위한 청년리더 10만 명 양성과 플랜트분야 엔지니어 육성을 위해 고용보험기금을 지원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3년까지 208억 원을 투자해 6,839명의 청년리더를 교육했고, 이 가운데 6,051명(취업률 88.5%)이 취업에 성공해 청년고용 확대와 플랜트산업의 핵심인재 공급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기계·배관, 전기·계장, 토목·건축, 화공·공정 등 4개 전문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분야별 산학연 출신 전문강사가 실무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산업부는 앞으로 제조업혁신 3.0 정책의 일환으로 현장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인력공급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다.

올해는 4차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플랜트 전문인력 1,260명을 양성하고, 제25기 교육은 3월 23일~5월 29일까지 10주간 진행한다. 이 교육과정은 훈련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며 최대 12학점까지 소속 학교의 학점도 인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대통령 중동순방을 계기로 세계 플랜트 수출 1위 시장 중동에서 오일가스 등의 프로젝트 수주가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플랜트 전문인력 수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동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기로 했다.

 

■ 산업통상자원부 www.mot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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