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omos, 日 VLGC 2척 신조·용선
일본 대형 LPG기업인 Astomos Energy사가 최근 신조 초대형가스운반선(very large gas carrier, VLGC) 2척에 대한 용선계약을 체결하였다.
동사는 먼저 자국 대형 선사인 NYK그룹 산하 Kyoei Tanker사와 83,000CBM급 LPG운반선 1척에 대한 5년 기간 용선계약을 체결하였다.
동 신조선은 Mitsubishi중공업(三菱重工, MHI)이 건조하며 2017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총길이 230m 및 폭 36.6m 제원의 해당 신조선은 Astomos사 용선계약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이후 MHI가 건조하는 3척의 동형선과 자매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LPG선 4척은 모두 MHI 산하 Nagasaki(長崎) 사업소(Nagasaki Shipyard & Machinery Works)에서 건조된다.
Astomos사는 또한 자국 선사인 K Line사와 82,200CBM급 LPG운반선 1척에 대한 장기 용선계약을 체결하였다. 해당 계약을 바탕으로 Kawasaki중공업(川崎重工業, KHI)이 건조하는 동 신조 LPG선은 2017년 3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Astomos사는 현재 총 21척의 대형 LPG선을 운용 중이며, 이 중 15척은 용선계약을 통해 확보하였다. 동사는 최근 중장기 선대 확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LPG 수송량을 현재 10MTPA(연간 1,000만톤)에서 2017년까지 12MTPA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 Astomos Energy Corporation www.astom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