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英, 해양플랜트 공동학위 개설

금년 하반기부터 우리나라와 영국이 손을 잡고 해양플랜트 공동학위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17일, 서울 전경련 컨퍼런스 센터에서 ‘제2차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JETCO)’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영국의 Ian Livingson 무역투자 국무상을 대표로 진행됐다.

양국은 이날 위원회에서 경제통상협력 확대 및 강화를 목표로 무역·투자, 국제경제, 에너지, 보건, 문화·정보기술(IT) 등 5개 분야에서 정상 순방 이후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해양플랜트 인력양성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주관대학으로 부산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2개 대학을 선정하고 금년 하반기부터 공동학위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영국은 뉴캐슬대학((Newcastle Univ.)과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Univ. of Strathclyde)이 참여한다.

■ 산업통상자원부 www.moti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