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CL 및 MCC Transport, 중-미얀마 직기항 서비스 개시 CSCL 및 MCC Transport, 중-미얀마 직기항 서비스 개시
이명규 2015-03-19 17: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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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CSCL의 Burma Express CMX 루트(좌)/MCC Transport의 IA5 루트(우)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CSCL 및 MCC Transport, 중-미얀마 직기항 서비스 개시


중국의 대 미얀마 교역량 증대에 대응하여 지난 1월 중국 국영선사인 CSCL과 머스크 라인의 자매회사인 MCC Transport가 중국-미얀마 직기항 서비스를 개시함.
중국은 미얀마의 최대 교역 파트너로, WTO에 따르면 2009년~2013년 중국과 미얀마간 교역량은 평균 16%씩 증가함. 한편 CSCL에 따르면, 2014년 중국과 미얀마간 물동량은 35만 TEU로 전년대비 30% 증가함.


하지만 양곤항의 수심(7~8m) 제한으로 CSCL과 MCC Transport는 중-미얀마 직기항 항로에 소형선박을 투입함.
CSCL은 Burma Express CMX 루트에 1,000TEU급 선박 4척을, MCC Transport는 Intra-Asia 5(IA5) 루트에 1,100TEU급 선박 8척을 투입함.


중-미얀마 직기항 서비스 개시로 환적이 불필요해짐에 따라 선적 스케줄의 예측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금번 직기항 서비스의 개통으로 상하이-양곤 운송시간은 CSCL의 경우 12~14일, MCC Transport의 경우 기존의 18일에서 13일로 각각 단축됨.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2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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