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VA, 싱가포르에 에너지 물류 허브 개장 CEVA, 싱가포르에 에너지 물류 허브 개장
이명규 2015-03-20 11:09:28

 

CEVA, 싱가포르에 에너지 물류 허브 개장


글로벌 물류기업인 CEVA 로지스틱스가 싱가포르에 에너지 허브를 개장했음.
신규 시설은 싱가포르의 에너지 시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동남아 지역의 허브역할을 기대하고 있음. 시설은 48,000㎡ 규모로 물류 창고 및 사무실로 구분되며,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에너지 허브는 주롱 항만에 접근하기 용이하고, 주요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음.
CEVA의 Xavier Urbain 최고경영자는 “CEVA가 동남아와 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허브 및 세계 무역의 통로로서 싱가포르를 선택한 것은 성공적이며, 신규 시설을 통해 CEVA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향후 2020년까지 CEVA 전 세계 수익의 50%를 아시아 지역에서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고객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공급망 관리 전략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신규 시설에는 석유·가스와 같은 에너지화물의 처리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창고·보관 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이 시설들은 크로스도킹 흐름에 따라 관리·운영되도록 설계되었음.
이 외에도 특수화물, 중량화물 등의 전용 취급 공간이 구축되어 있으며, 고객들이 창고 작업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임. 물류창고 시설의 총 면적은 26,000㎡이며, 5,000㎡의 추가 공간이 확보되어 있음.


CEVA의 Elaine Low 동남아지역 부사장은 “싱가포르는 국제 물류에 있어서 전략적인 입지와 우수한 네트워크가 구축된 지역으로 에너지 업계의 중요한 환적 허브”라고 언급했음. 또한 “이러한 여건으로 인해 싱가포르에 에너지 물류 허브를 개장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라고 덧붙임.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2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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