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ship 중국 광저우 시장개척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KOMEC(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을 통해 오는 4월 19일,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 및 KOTRA와 공동 주관으로 ‘2015 Greenship 중국 광저우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는 글로벌 생존경쟁 시대에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기업 브랜드 확산을 통해 산업생태계를 견고하게 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선점을 꾀하고자 하는 산업계의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등 국내 기자재 제품을 필요로 하는 여러 국가에 파견하였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대련에서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더욱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정부 및 부산광역시의 확고한 의지를 함께 수행하고 있는 KOMEC과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이 금번 시장개척단에도 일행을 파견하여 글로벌 견문과 현장실습을 해외 현지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제공할 예정이다.
KOMEC의 정창수 센터장과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 조효제 단장은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 중국 측에서는 중국선박공업집단(中國船舶工業集團, CSSC)과 Guangzhou Shipyard International(廣船國際, GSI) 등 주요 조선소를 비롯하여 실제 거래를 대행할 대형 에이전트가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비아이산업, 미래인더스트리 등 조선해양기자재업체 9개사가 참가하여 맞춤형 1:1 상담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금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해양환경과 관련된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출상담으로 LNG선박 등 고부가가치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 측의 요구가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금번 행사를 주관하는 KOMEC 정창수 센터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의 질과 실질적 결과가 반영되어 국내 기업들로부터 더 많은 수요와 요구가 있어 앞으로도 이러한 니즈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KOMEC은 설립 초기인 2009년부터 ‘글로벌 A/S 네트워크 구축 및 네트워크 구축 상담회’, ‘해외 A/S 기술 엔지니어 양성 교육 지원’, ‘각종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등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계의 해외마케팅 지원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관련 자료 및 신청은 마케팅 전문사이트(http://show.komea.kr)를 통해 알 수 있다.
■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www.kom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