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된 공급압박과 수요부족으로 시황약세 지속 누적된 공급압박과 수요부족으로 시황약세 지속
이명규 2015-04-07 10: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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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건화물선 운임지수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누적된 공급압박과 수요부족으로 시황약세 지속


최근 BDI는 596p(3월 27일)를 기록하여 전주 대비 5p 상승하며 소폭 상승.
- 케이프는 3,103달러(일)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77달러(일) 상승.
- 파나막스는 전주 대비 163달러(일) 하락한 4,778달러(일)를 기록.
- 케이프, 파나막스는 운항변동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극심한 불황이 지속.
- 수프라막스는 130달러(일) 상승한 6.768달러(일), 핸디사이즈도 113달러(일) 상승한 5,780달러(일) 기록하며 소폭의 상승세 보임.
- FFA 시장은 대부분 선형에서 미래 운임 평가치가 하향 조정. 케이프의 경우, 현물시장 약세 지속으로 4월물, 2분기물 모두 하향 조정. 파나막스도 현물운임 하락의 영향으로 4월물, 2분기물 모두 하향 조정. 수프라막스도 하향 조정되었으나, 핸디사이즈는 보합세를 기록.


케이프는 중남미->유럽 석탄 항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
- 태평양수역은 서호주 철광석 메이저의 물동량이 줄어들면서 운임상승이 미약
- 대서양수역은 중남미->유럽 석탄 항로 등 대서양 R.V. 항로의 운임이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브라질->극동(중국) 철광석 항로의 약세 운임을 상쇄.


파나막스는 양 수역의 물동량 유입이 선박공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하여 하락세 기록.
태평양수역은 인도네시아, 동호주 신규 석탄 물동량이 상당수 유입되었으나, 운임회복으로는 이어지지 못함. 대서양 수역 역시 남미 곡물 물동량이 유입되었으나, 상대적으로 많은 선박공급으로 운임이 하락.


수프라막스는 인도네시아->중국향, 인도향 석탄 물동량이 상당수 유입되면서 태평양 수역의 운임이 지속적으로 상승. 대서양수역도 미국 걸프만과 남미->극동향 화물 유입으로 운임이 상승세.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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