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장관, 취임 후 첫 제주지역 방문
- 해수관상어, 해양쓰레기, 연안여객선 현장 점검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4월 8일(수) 제주지역 해양수산 현장을 방문한다.
유 장관은 먼저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한국해수관상어종묘센터를 찾아 해마 양식시설을 둘러본다. 이 자리에서 해마의 양식기술 개발과 식품 산업화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중 FTA 이후 수출 유망품종인 해마의 수출 확대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이어 해양쓰레기 오염 현장을 방문한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서·남해역과 중국에서 발생되는 각종 해양쓰레기가 연간 2만여 톤이 유입되고 있는데, 이런 해양쓰레기에 대한 모니터링과 수거사업 현황 등도 직접 챙긴다.
유 장관은 또, 제주항을 방문하여 연안여객선터미널, 해상교통관제센터, 크루즈부두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강화된 여객선 안전기준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도 당부한다.
끝으로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해양수산 업계 대표를 만나 크루즈 전용부두 확충 계획과 수산업의 수출전략산업화 정책을 설명한 후 수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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