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I-SHIP, 역대 최대 규모 개최 BARI-SHIP,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이명규 2015-04-14 15:30:56

 

BARI-SHIP,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일본 최대의 조선해양 도시 이마바리(今治)에서 개최되는 제4회 ‘BARI-SHIP 2015’(이마바리 조선해양 전시회, Imabari Maritime Fair)가 2009년 개최 이래 매회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여 올해 5월 21일(목)~23일(토)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지난 전시회에 이어 금년 역시 한국관 참가가 확정되었으며, 중국관 및 네덜란드관이 신설된다. 또한 14개국 300개 이상의 주요 조선해양 업체가 참가하여 국제 전시회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일본 국토교통성, 일본선주협회, 일본내항해운조합총연합회, 일본조선공업회, 일본중소형조선공업회, 일본선박수출조합, 일본박용공업회, 일본해사협회가 후원하며, 이마바리시 해양도시교류위원회가 특별후원하는 동 전시회는 참가업체의 뜨거운 성원으로 금년도에는 기존 텍스포트 이마바리, 구 이마바리 컴퓨터 대학 외에 대형 쇼핑몰 후지그랜드의 주차공간을 F존으로 신설하여 전시 공간을 확대했다. 새롭게 확장된 F존에는 주요 국가관인 한국관, 중국관, 네덜란드관이 위치한다.

조선관/해운관/해양장비관에는 Imabari(今治)조선 등 지역 대표 기업이 참가하며, 또한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는 국제회의에는 각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선해양 집적지인 이마바리시는 14개 조선소의 선박 건조수가 일본 시장의 19%를 차지하고 있고, 전체 주요 조선사의 30%가 위치하고 있어 일본에서 건조되는 선박의 3척 중 1척이 이마바리시에서 제조되고 있다. 세계 4대 선주인 이마바리 오너는 국내외 내항선의 약 30%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에 이마바리의 BARI-SHIP 전시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BARI-SHIP 2015는 지역 친화적 시민 참여 이벤트를 주요 컨셉으로 잡고 전시 마지막 날을 ‘Public Day’로 지정하고 있다.


■ Bari-Ship 2015 www.barish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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