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I, 15기 정기총회 개최
- 경영혁신 3개년 계획 발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orea P&I, 회장 이경재)은 3월 19일 여의도 해운빌딩 사옥에서 제15기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2014년도 사업실적을 승인하는 동시에 임원 선임안을 결의했다.
KP&I는 2014년 국제신용평가 AM Best로부터 신용평가등급 A-(Excellent)등급을 3년 연속 유지했으며, P&I School 교육과 해상법 세미나를 통한 해운인력의 지식기반 확충등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신임 문병일 상임이사는 지난 1월 2일 취임식후 바로 갱신작업에 집중하여 2015년도 보험갱신결과 23척이 늘어난 983척 2,277만 톤 그리고 연간보험료 3,16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3월부로 우양상선 채영길 사장과 하나로해운 김재윤 사장이 KP&I의 새로운 감사와 비상임이사로 각각 선임되었으며, 고려해운 박정석 사장 등 8명이 비상임이사로 중임되었다.
이날 총회에서 KP&I는 제2의 도약을 위한 경영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경영혁신 3개년 계획안의 목표는 KP&I의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이다. 지속가능한 경영 인프라 구축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2대 추진전략으로 삼고, 성장에 걸맞은 지급여력과 조직역량 강화, 사업연속성 확보, 해난사고 예방지원 강화, 신용도 확충, 인수기반 확대, 해외진출 촉진, 신사업분야 개발을 8대 실행과제로 정했다.
KP&I는 3년 간 경영혁신에 집중한다면 △재정이 안정된 클럽, △사고처리와 해난사고 예방에 전문적인 클럽, △인수기반 확대로 대형선과 탱커선을 인수를 통해 연 평균 15%의 잠재성장 능력을 가진 클럽으로 재탄생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병일 전무는 “지난 15년 간 KP&I를 성원해준 해운업계와 조합원들에게 향후 차별화된 클레임 처리, 법률자문, 계약정책 그리고 교육과 위험관리 서비스를 통해 조합원의 걱정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P&I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해외진출과 IG클럽과의 제휴, 용선자 보험사업 확대 등을 실행하여 지속성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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