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 ‘물씬’ 생산활동 ‘박차’ 선박 3척 인도 잇달아
김민주 2015-04-17 15:14:06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최근 3척의 선박이 잇달아 인도되는 등 현대미포조선의 야드에서도 활발한 생산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9일 오전 5안벽에서 강환구 사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천경해운의 1,900TEU급 컨테이너운반선 2척 중 마지막 선박인 선번 4089호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스카이 오리온(SKY ORION)’호로 이름 붙여진 4089호선은 13일 오전 선주사에 인도돼 첫 선적품을 싣기 위해 이튿날 부산항으로 출항했다.

 

이어 13일 오후에는 덴마크‘하프니아(HAFNIA TANKERS)’사의 3만9천톤급 PC선 6척 중 첫 번째 선박인 선번 2527호가 인도됐다.

 

지난달 24일 열린 명명식에서‘하프니아 베링(HAFNIA BERING)’호로 이름 붙여진 이 선박은 14일 말레이시아로 출항했다.

 

또 14일에는 영국‘NAVIG8’사의 3만7천톤급 PC선 18척 척 중 4차선인 선번 2514호선이 인도됐다.

 

별도의 명명식 없이 선주사에 의해 ‘나빅8 아메트린(NAVIG8 AMETRINE)’호로 이름 붙여진 이 선박은 첫 선적품을 싣기 위해 15일 싱가포르로 출항했다.

 


출처 (주)현대미포조선 www.hm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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