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사장, 대우조선 전무 내정 대한조선 사장, 대우조선 전무 내정
이명규 2015-04-20 18: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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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성환 대우조선해양 전무가 대한조선 신임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내정됐다.
출처. 한국산업은행>


대한조선 사장, 대우조선 전무 내정


법정관리 중인 대한조선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한성환 대우조선해양 전무(생산기획부문장)가 4월 17일 내정됐다.

대한조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대한조선 이사회가 이날 한 전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기 위한 주주총회 개최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 내정자는 다음 달인 5월 6일 주총을 거쳐 법원의 허가를 받아 사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한 후보는 1957년생으로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대우조선에 입사했다. 현재 이병모 대한조선 사장은 STX조선해양의 신임 사장으로 옮길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이 대한조선을 위탁경영했기 때문에 회사 사정을 잘 알고 있다”면서 “충분한 심사숙고를 거쳐 적임자를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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