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안전본부, 선박 과적 등 `해양안전 저해사범` 집중 단속 남해해경안전본부, 선박 과적 등 `해양안전 저해사범` 집중 단속
이명규 2015-04-21 08:41:58

 

남해해경안전본부, 선박 과적 등 `해양안전 저해사범` 집중 단속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최근 선박 과적 행위 등 해양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양안전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다중이용선박(여객선, 유ㆍ도선, 낚시어선 등) 승선 정원 초과 △초과 화물 운송 △안전 설비 위반 △해상교통 방해 △안전 조치 위반 △음주 운항 △환경사범 △선박 화재 유발사범 등이다.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이번 단속기간에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선박검사관 등 해양 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해상안전기동점검단을 편성해 관내 유ㆍ도선 안전 운항 위해 요소를 점검한다.
 

남해해경안전본부 관계자는 "지난 2년간 해양사고 발생 건수와 단속 건수를 수치상 비교했을 때 단속 건수가 떨어질수록 해양사고가 증가하는 양상"이라며 "엄중한 단속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051-66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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