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수출 3월 다시 감소세…선박 수출 급감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던 경남지역 수출이 지난달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창원세관은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34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46억6천만 달러보다 25.4% 감소했다고 4월 20일 밝혔다.
이는 올들어 지난 1월과 2월 수출이 55억8천만 달러와 44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인 37억2천만 달러와 36억5천만 달러보다 50.1%와 23.1%가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난달 주요 품목 중에서는 선박 수출 실적이 급감했다.
3월 선박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52.9%, 기타 일반 기계류는 8.8% 줄었다.
같은 달 수입은 20억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7.9%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4억5천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월 21억9천만 달러 대비 7억4천만 달러(33.9%)나 줄었다.
■ 경상남도청 www.gs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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