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사진자료
출처.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해수 자동 수집·분석 시스템, 첫 바다실험 완료

최근, 중국 국가해양국 동해환경모니터링센터와 국가해양기술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해수 자동 수집·분석 시스템”은 조사선 “향양홍(向陽紅) 28호”을 활용해 첫 기능점검 테스트를 완료하였다. 이번 테스트에서 동 시스템은 자동적으로 해수샘플을 수집, 분석하였으며 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5개 항목의 영양염 수질분석 데이터는 북두통신위성을 통해 동해모니터링센터로 전송되었다.
 
조사선에 동 시스템을 설치, 운영할 경우,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조사대원의 인원을 약 50%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사현장의 작업강도를 약화시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동 시스템은 향후 해양조사, 환경모니터링 및 해양관측 등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www.ckjor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