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건화물선 운임지수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FFA 시장가치 하락, 금년 시황의 부진을 예고하나?
최근 BDI는 600p(4월 24일)를 기록하여 전주 대비 3p 상승함.
- 케이프는 3,358달러(일)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106달러(일) 하락
- 파나막스는 전주 대비 338달러(일) 상승한 5,455달러(일)를 기록
- 수프라막스는 51달러(일) 상승한 6.522달러(일), 핸디사이즈는 151달러(일) 하락한 5,184달러(일) 기록
- FFA 시장은 전 선형에 걸쳐 하락세를 보임. 케이프는 5월물 및 3분기물이 각각 13%, 11% 하락하며 4,300달러(일), 6,300달러(일)을 기록. 파나막스도 현물시장의 상승분위기와는 달리 6~7% 하락세를 기록하며 5,300달러(일) 수준을 기록. 수프라막스 및 핸디사이즈 모두 하락세를 보임. 이 같은 전 선형에 걸친 FFA 운임평가치의 하락은 사상 최악의 시황이 장기화될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됨.
케이프는 태평양수역은 보합세, 대서양수역은 소폭 하락.
- 태평양수역은 서호주 철광석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었지만, 동호주 석탄 물동량은 기상악화로 물류지체가 발생하면서 시황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 대서양수역은 주 초반 Vale사의 신규 물동량 유입이 보고되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신규 물동량 유입이 저조하여 운임이 소폭 하락
파나막스는 양 수역 모두 운임이 상승세.
- 태평양수역은 중국 및 인도향 석탄 물동량 유입이 수요 지지세를 보이는 가운데, 남미로 향하는 선박의 유출로 공급압박이 완화되면서 운임에 긍정적 영향
- 대서양수역은 신규 남미 곡물 물동량 유입이 운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음
수프라막스는 태평양수역은 인도네시아 석탄 물동량 유입으로 운임이 보합세를 유지.
- 대서양수역은 곡물 수요가 운임의 본격적인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하며 약세를 보임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5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