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산업 위기 대응방안 모색…울산시 정책포럼 개최

울산시는 4월 29일 오후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조선해양산업 위기대응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울산지역 조선해양산업의 위기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기술방향과 동향, 육성방안 등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대학, 현대중공업,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 기자재 기업 등 산·학·민·관 100여 개 업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정부의 조선해양산업 정책방향, 조선해양 산업 규제 변화, 조선해양산업 기술방향,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현황,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육성 방안 등이 소개됐다.

한편 울산시는 2012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분원을 유치해 조선해양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특히 지역의 중소·중견 기자재기업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356억원을 투입해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조선해양 도장표면처리 연구기반 구축 사업, 조선해양기자재 국제인증 및 벤더 등록 사업 등을 통해 조선해양산업의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