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 지원센터 5월중 착공
거제시가 해양플랜트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지난 4월 30일 공고함에 따라 5월중 공사가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센터는 국비 포함 452억원을 들여 장목면 장목리 산 4-1번지 일원 98,037㎡ 부지에 조성된다.
조성 부지는 '난공사가 불가피하다'는 한국환경정책평가원의 진단에 따라 애초 예정지에서 200m 가량 옮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내에는 엔지니어링 및 연구동, 종합평가 시험동, 사고 재현 및 훈련 시험동, 시설 지원동 등이 들어서며 이번 착공은 1단계 사업으로 2016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700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3단계 사업은 1,100억원을 들여 2030년까지 각각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지원센터가 구축되면 해양플랜트산업 연구개발 기반을 마련하는데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플랜트산업 지원센터는 국토해양부 소속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산하 기관으로 2012년 말 거제시 유치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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