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바다의 계절, 해양스포츠대회 시작 5월 30일부터 경남 진주 장관배 전국카약 대회, 서울 카누·드래곤보트 대회 개최
이명규 2015-05-27 18:22:31

 캡처.JPG

<그림. 싯인카약·싯온카약
출처. 해양수산부>


돌아온 바다의 계절, 해양스포츠대회 시작


- 5월 30일부터 경남 진주 장관배 전국카약 대회, 서울 카누·드래곤보트 대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국민들이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재미있게 관람하고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올해의 해양스포츠대회가 5월 30일부터 경남과 서울에서 각각 시작된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에서 5월 30일에 개최되는 제3회 장관배 전국카약대회는 성인부, 청소년부, 가족부 등 400팀 700여명이 참가 예정이며, 싯인카약(Sit-in, 하체가 선체 안으로 들어가는 종목)과 싯온카약(Sit-on, 하체가 선체 위에 개방되어 있는 종목)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특히, 진주 남강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이 운영(5~9월)중에 있어 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자 및 관람객이 가족과 함께 카약과 바이킹보트 등 해양레포츠를 무료로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서울 거북선나루터에서는 제9회 장관배 전국카누·드래곤보트대회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이 대회는 청소년 및 일반인 뿐 아니라 해양?수산 관련업종 및 단체직원과 가족들도 참여하여 해양수산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식종목 15개 이외에도 번외경기로 요즘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서서 타는 보드(SUP : Stand Up Paddle)를 선보일 예정이다. SUP보드는 현재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에서 서핑과 함께 체험 및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대회 기간 중에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인화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카약이나 드래곤보트 경기는 별다른 기술이나 사전경험이 없어도 참가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하며, 돌아온 바다의 계절에 친구, 가족들과 해양레포츠를 즐기고 좋은 추억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 044-200-5770, 5773, 5774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