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바다의 길잡이 인천신항 정밀해도 간행 인천신항 개장 … 안전한 선박 항해 위해 신간해도 배포
이명규 2015-06-01 09:34:52

 캡처.JPG

<사진. 인천신항 신간 해도간행 구역도
출처. 해양수산부>

 

해양조사원, 바다의 길잡이 인천신항 정밀해도 간행


- 인천신항 개장 … 안전한 선박 항해 위해 신간해도 배포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손건수)은 인천신항 1단계 개장일인 6월 1일에 맞춰 대축척 신간 해도를 간행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신간해도는 첨단 수심측량 장비로 측정한 자료를 이용하여 대축척의 정밀해도(축척 1:15,000)를 제작한 것으로 신항의 진입항로 표기, 등대 및 등부표와 같은 항로표지, 수심, 해안선 등의 다양한 항해 정보가 수록되었다.

인천신항은 9만 톤급의 대형 선박이 입·출항하는 항만으로서 선박의 안전을 위해 정밀한 해도가 필수적이다. 특히, 조석 간만의 차가 약 9m에 달하는 이 지역의 해양특성 등을 고려할 때 해저지형의 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도정보 갱신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정현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은 “항해안전을 위해 해도를 최신화하고 신속하게 제공 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항만개발 및 선박 통항량이 많은 해역은 정밀한 대축척 해도를 지속적으로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 해양수산부 해도수로과 051-400-4107, 4320, 4322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