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첫 공익 해양도서관이 착공됐다.
출처.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첫 공익 해양도서관 착공

2015년 5월 28일, 중국의 첫 공익 해양도서관 착공식은 복건성 진강(晋江)시 화봉(華峰)초등학교에서 거행되었다. 동 해양도서관은 국가해양국 홍보교육센터, 복건성 해양어업청, 천주(泉州)시 해양어업국, 진강 시청 및 블랑팡중국그룹에서 공동으로 투자한 것이며, 건설되면 해양공익 모범사업으로 전국에서 확산될 예정이다.
 
유홍진(游紅珍) 화봉초등학교 교장에 따르면, 향후, 각종 해양부문 도서와 영향력이 있는 해양작품 수집을 통해 학생에게 해양도서 독서 및 해양지식 학습을 위한 좋은 여건을 마련하고 해양도서관을 해양지식 홍보와 해양의식 교육을 추진하는 중요한 채널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 해양의식 고취를 위해 국가해양국 홍보교육센터와 복건성 해양어업청은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선전부에서 제정한 “해양의식 고취 및 해양권리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 방안”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해양의식 교육기지 공동 운영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하였다. 동 협의서에 따르면, 향후 양측은 복건성에서 해양의식교육기지 건설을 통해 해양도서관, 공익 해양독서실, 해양실험실 운영에 관한 협력을 추진하고 다양한 해양행사를 기획하며 청소년의 해양지식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www.ckjor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