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해양에너지 해상시험장 건설 추진 3개 해양에너지 해상시험장 건설 추진
이명규 2015-06-04 18: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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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에서 3개의 해양에너지 해상시험장 건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출처.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3개 해양에너지 해상시험장 건설 추진


2015년 5월 28일, 중국 국가해양기술센터 하등문(夏登文) 부소장은 중국 위해(威海)에서 개최된 제4차 중국 해양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 포럼에서 중국은 산동성의 위해, 절강성의 주산(舟山), 광동성의 만산(萬山) 등 3개 지역에서 해양에너지 해상시험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들 해상시험장이 건설되면 해양에너지 발전장비의 실험, 테스트 및 산업육성을 위한 기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중국은 2012년부터 해양에너지 해상시험장 건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8억 위안의 투자를 확보하였다. 그 중, 위해 해상시험장은 곧 착공할 예정이며 주산 해상시험장(조류에너지)과 만산 해상시험장(파랑에너지)은 현재 설계를 완료한 상태이다.
 
한편, 평균 조류에너지 밀도가 1.5KW/㎡에 달한 주산 해상시험장은 보타산도(普陀山島)와 호노도(葫芦島)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기서 1MW 테스트 능력을 갖춘 3개의 정박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또한, 파랑에너지 밀도가 4KW/m에 달한 만산 해상시험장에서 600KW 규모의 파랑에너지 시범단지와 300KW 규모의 테스트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www.ckjor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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