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일부터 나흘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노르시핑 2015 국제선박 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이며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미포조선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등 7개 조선사 및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 30여개사와 함께‘한국관’을 조성해 조선강국의 위용을 떨쳤다.

특히 현대미포조선은 이번 박람회에서 LNG, LPG, 에틸렌(ETHYLENE) 등 다양한 가스를 운송할 수 있는 3만톤급 '멀티 가스 운반선'을 모델십(MODELSHIP)으로 전시해 전 세계 선주 및 중개인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 함께 참가한 테크로스, 하이에어코리아 등 6개 사외 협력사의 해외 판로지원을 위해 배너 제작 및 영문 인증서를 발행하는 등 협력사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도왔다.

한편 올해 25회째를 맞은 노르시핑은 그리스에서 열리는‘포시도니아 선박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2대 선박박람회로 꼽히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3개국 1,1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미포조선 www.hm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