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대학생 서해안 탐방단 모집 포스터
출처. 해양수산부>
해수부, 청정 서해안 '대학생 탐방단' 이달 15일부터 모집
- 7~8월 중 대학생 40여명 유류오염사고 극복한 청정 서해바다 현장 탐방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가 발생했던 충남 일원을 찾아 현재의 청정 서해안으로 회복된 현장을 직접 체험할 대학생 서해안 탐방단을 이달 15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탐방단으로 선정된 약 40여명의 대학생은 7월과 8월에 2팀으로 나누어 1박 2일간 다시 살아난 서해바다를 경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어촌마을 체험, 환경개선현장 취재, 해양환경 정화활동 등을 실시하고 누리방(블로그) 및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하여 활기찬 서해안을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활발하게 개인 SNS 활동을 하는 대학(원)생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서해안 탐방단 모집 지원 홈페이지(http://bitly.com/1IuBNYd 또는 http://goo.gl/forms/JipR5bfBC8)에 접속 하여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6월 30일이다.
탐방단에게는 체험활동 경비 전액을 지원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유류사고 직후 123만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정부의 지속적인 환경복구 사업으로 서해안 지역은 유류사고 이전의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로 돌아왔다.”라고 말하며, “이번 탐방단의 활동을 통해 SNS 등 다양한 경로로 청정 서해바다가 소개되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서해안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해양수산부 어장환경개선팀 044-200-6040, 6041, 6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