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섹, Nor-Shipping 2015에 참가하다
디섹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세계최대 조선해양박람회인 '노르쉬핑(Nor-Shipping) 2015'에 참여하여 당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분야인 BWMS Retrofit, LFS Retrofit, PRS Retrofit을 홍보했다.
매 홀수년에 열리는 노르쉬핑은 그리스 아테네의 포시도니아(Posidonia) 및 독일 함부르크의 국제조선해양기자재 박람회(SMM)와 더불어 세계 3대 조선해양 박람회로 꼽히며 80여개국 1,000여개 업체, 약 15개 국가관이 참가한 대규모의 전시회이다.
디섹은 2015년 1월부터 본격화되는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의무화 법안에 대비하여 선보와 공동개발한 BlueZone과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LFS, PRS 를 홍보하는 것에 주력하였다.
이번 노르쉬핑에서 홍보한 BlueZone은 기존 제품에 비해 오존 주입량이 약 10% 적음에도 불구하고 살균력이 우수하고 평행수처리 후 버블 오존이 모두 산소로 환원되어 환경에 무해하다. 추가로 타 제품에 비해 부가 장비가 설치 되지 않아 분산 배치를 통해 선박의 종류, 크기에 국한하지 않고 설치가 가능하여 특히 retrofit 시장에서 강점을 보인다.
또한, 회사의 PRS 사업에 대해서는 “운항 또는 Cargo loading/unloading시 발생하는 BOG를 소각하는 대신, 화물창에서 발생된 극저온의 BOG를 냉매로 고온 압축된 BOG 일부를 재액화시켜 화물창으로 돌려 보내고, 액화되지 않은 BOG는 주엔진 및 발전 엔진의 연료로 재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추가 동력과 냉매압축기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선박을 소유·운영하는 선주는 초기 투자비용과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했다.
디섹의 대변인은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각지의 조선·기자재 업체들과 만남의 장을 갖고 디섹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디섹의 Total Ship & Marine기술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대고객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박람회에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계가 유럽 바이어를 상대로 약 3억 7,000만불의 수출 상담액을 이끌어 낸 것으로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