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1기 어류생태가이드 양성교육 개강식 개최
<사진제공. 창원시청>
시민들에게 지역의 소중한 어류생태환경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어류생태학습관의 어류전문 생태가이드를 양성하기 위해 창원시가 마련한 ‘제1기 어류생태가이드 양성교육 개강식’이 8일 해양공원 내 어류생태학습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어류생태가이드 양성교육’은 매주 2회 화?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약 5주간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류생태 이론교육과 시설물 견학 및 소쿠리섬·창원천 현장체험 등 어류생태와 수변환경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교육받게 된다.
신청은 지난 8월 21일부터 시작했으나 너무 많은 신청자가 몰려서 조기 마감했으며, 시민들의 요구로 당초 20명 정원을 30명으로 증원해 교육하게 됐다. 수강대상은 어류생태에 관심이 있는 지역거주자와 교육 후 자원봉사가 가능한 자를 우선으로 선발했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개강식에서 “어류생태가이드 양성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 한해서는 향후 어류학습관 안내 도우미 및 생태가이드로 활용할 계획이므로 모두들 끝까지 수업에 참여해서 좋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원시는 매년 어류생태가이드 양성교육 및 심화과정 실시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양성된 가이드를 활용해 관람객 안내는 물론 학생·유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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