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산업 '수산종자 육성', 발전방안 찾는다 해수부, 수산종자산업육성법 시행 대비 산?학?연 합동 워크숍 개최
임단비 2015-09-24 18:00:27


미래전략산업 '수산종자 육성', 발전방안 찾는다
- 해수부, 수산종자산업육성법 시행 대비 산?학?연 합동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가「수산종자산업육성법」시행에 따른 수산종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산종자업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1일 산?학?연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히며, 수산종자산업은 선점효과가 큰 미래전략 사업으로 해수부는 국정과제로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해 수산종자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수산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이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첫 행사로 수산과학원, 해양수산개발원, 법제연구원, 해산종묘협회, 김종묘생산자연합회 등 60여명의 산?학?연 관련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수산종자산업 분야는 전 세계적인 수산물 소비 증가, 기후 변화 등에 따라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거대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화 추세이다. 우리나라도 세계시장을 겨냥한 우수 종자 개발과 기업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해양수산부는 글로벌 종자 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골든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를 추진하여 글로벌 수산 종자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넙치, 전복, 김 등 주요 수산 종자 품목의 생산?출하 동향 및 전망을 분석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수산종자관측사업을 실시하여 국내 수산종자 시장규모와 종자 수급 불균형 문제에 대한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수산종자업계의 열악한 사정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은 “「수산종자산업육성법」시행에 따라 국내 수산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번 합동 워크숍에서 산?학?연이 힘을 모아 수산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좋은 전략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www.mof.go.kr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