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운임 대폭 상승 케이프 운임 대폭 상승
이명규 2015-01-20 13: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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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건화물선 운임지수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케이프 운임 대폭 상승

 

최근 BDI는 741p(1월 16일)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32p(0.7%) 하락하였음.
- 케이프는 5,945달러(일)을 기록하여 전주 대비 2,630달러(일)(79.3%) 상승.
- 파나막스는 6,057달러(일)을 기록하여 전주 대비 38달러(일)(0.6%) 하락.
- 수프라막스는 7,487달러(일)을 기록하여 전주 대비 10.5%, 핸디사이즈 역시 6,290달러(일)을 기록하여 전주 대비 5.8% 하락.
- FFA 시장은 핸디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를 보였음. 케이프의 경우 현물시장의 상승과 함께 대부분 크게 상승하였음. 파나막스는 소폭이나 3월까지 계속 상승하여 현물시장의 호조세가 예상됨. 수프라막스 역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핸디는 저조한 거래량과 함께 소폭의 하락세가 지속됨.


케이프는 시황이 저점에 이르렀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태평양수역 석탄수요와 대서양수역 철광석 수요 발생으로 오랜만에 상승세로 전환되었음.
- 태평양수역은 호주-극동간 석탄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여 운임상승으로 이어졌으나 유가하락에 따른 화주들의 운임하락 요구가 나타남.
- 대서양수역은 중남미-유럽간 석탄수요 회복, 브라질-극동간 철광석 수요가 나타나며 운임강세로 전환.


파나막스는 인도와 중국의 석탄수입 증가와 미걸프 곡물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나 선복량이 증가하여 운임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함.
- 태평양수역은 인도네시아 석탄수요가 꾸준히 발생하여 운임 상승세로 전환.
- 대서양수역은 미걸프 곡물과 유럽 석탄수요 발생에도 불구하고 선복량이 많아 운임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함.


수프라막스는 대서양 수역 수요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운임이 하락하였으며 울트라막스가 투입으로 공급과잉 심화되고 있음.
- 태평양수역은 인도 석탄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공급과잉이 계속되는 상황.
- 대서양수역은 미걸프 지역에서의 곡물 수요가 발생했으나 선복유입 증가로 운임 약세.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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