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상해발 컨테이너 운임 크게 상승
중국발 컨테이너운임지수인 CCFI는 전주 대비 1.4p 하락한 1,059.3p, 상해발 운임지수인 SCFI는 전주 대비 48.7p 상승한 1.055.1p를 기록함.
또한 용선료 지수인 HRCI는 전주 대비 12.1p 상승한 556p를 기록.
아시아-유럽항로의 경우 상해발 유럽행 운임은 전주 대비 TEU당 33달러 상승한 1,008달러, CCFI는 전주 대비 3.6p 하락한 1,315.5p을 기록하여 혼조세를 보였음.
선사들이 TEU당 500~800달러를 인상한다는 GRI를 예고한 바 있으나 실제로 33달러 상승에 그쳐 GRI가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
아시아-북미항로의 경우 상해발 북미행 운임은 미서안이 전주 대비 FEU당 159달러 상승한 2,089달러, 미동안이 247달러 상승한 4,747달러를 기록하였고, CCFI는 미서안이 15.6p 하락한 992.7p, 미동안이 34.9p 하락한 1,365p를 기록하여 혼조세를 보였음.
유럽항로와 달리 TSA가 권고한 FEU당 600달러를 인상하는 GRI가 반영되어 북미항로 양안 모두 운임이 대폭 상승.
다음달 중국 춘절을 앞두고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TSA가 북미항로에 대해 2월 9일자로 FEU당 600달러 인상하는 GRI를 권고하였고, 유럽항로에서도 선사들이 GRI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운임강세가 예상됨.
작년에 이어 미서안 항만체선이 계속되고 있어 서안 화물 일부가 동안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
미국 서부지역 항만에서 노사협상이 지지부진하여 항만체선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음. 특히 롱비치항으로 입항하는 컨테이너선의 체선이 심각하여 롱비치행 화물 일부가 동안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4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