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기원, 부산이전 추진사무소 1월 31일 개소식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오는 1월 31일 오전 11시 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관에서 부산이전추진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부산이전추진사무소는 해양과기원의 부산 이전을 앞두고, 신청사 건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부산시와 한국해양대 등 지역사회와 정책 공조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해양과기원은 앞으로 부산 신청사가 완공될 때 까지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성공적인 부산시대의 연착륙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한일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유력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과기원 부산 신청사는 올해 5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이전추진사무소에서는 해양과기원이 수행하는 연구 사업 중 아르고(Argo) 연구도 함께 수행한다.
'아르고'란 전 세계 30여 개국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 지구 해양 실시간 감시망 구축 프로그램'으로 해양과기원은 지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참여해왔다.
부산사무소는 해양과기원이 동해 등에 투하한 아르고를 통해 실시간 해양·기상관측자료를 확보해 해양에서의 기후변화 반응 연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www.kiost.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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