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rsk, 19,000TEU 신조협상 본격화
덴마크 AP Moller-Maersk사가 19,000TEU급 이상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최대 6척에 대한 신조 발주를 1분기 내에 마무리 짓고, 추가로 14,000TEU급 컨테이너선 시리즈 발주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동 선사는 한국 빅3 조선사를 대상으로 19,000TEU급 이상의 메가 컨테이너선 4척 및 옵션 2척에 대해 재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TradeWinds가 전했다.
브로커들은 신조선가를 척당 약 1억 5,500만불로 예상하고 있으며, 납기는 2018년부터로 전망된다.
이와 별도로 AP Moller-Maersk사는 또한, 최근 약 14,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한 입찰을 실시하였으며 동 프로젝트는 올해 중반 이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동 선사의 '2M' 파트너인 Mediterranean Shipping Co(MSC) 역시 19,000~20,000TEU급 컨테이너선 시리즈 및 10,000TEU급 컨테이너선 시리즈 신조 발주를 위해 조선사들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Orient Overseas Container Lines(OOCL) 등 다수의 글로벌 유력 선사들이 메가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를 추진 중인 상황이다.
■ AP Moller-Maersk www.maers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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