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건화물선 운임지수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모든 선형에서 대폭 하락
최근 BDI는 608p(1월 30일)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112p(15.6%) 하락하였음.
- 케이프는 5,700달러(일)을 기록하여 전주 대비 1,306달러(일)(18.6%) 하락
- 파나막스는 4,060달러(일)을 기록하여 전주 대비 1,405달러(일)(25.7%) 하락
- 수프라막스는 6,199달러(일)을 기록하여 전주 대비 8.8%, 핸디사이즈 역시 5,141달러(일)을 기록하여 전주 대비 10.3% 하락
- FFA 시장은 지난주와 같이 거의 대부분의 선형에서 비교적 대폭적인 하락세를 보였음.
케이프와 파나막스는 현물시장의 운임하락과 함께 FFA 대부분의 물에서 가격이 하락하였고, 수프라막스는 FFA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파나막스선 대비 높은 가격대를 보이고 있으며, 핸디사이즈는 저조한 거래량과 함께 상당히 큰 폭으로 하락함.
케이프는 양대 수역에서 저조한 수요와 공급과잉의 영향으로 운임 하락을 면치 못함. 최근 철광석 가격의 하락세도 중국의 철광석 수입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태평양수역은 서호주-극동간 철광석 수출이 회복세를 있고 호주-인도간 석탄수요도 나타나고 있으나 대화주들의 협상력에 밀려 운임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함
- 대서양수역은 브라질-중국간 철광석 선적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으나 수요가 많지 않아 선주들이 운임 수준을 낮게 책정하여 운임약세 지속
파나막스는 미걸프 곡물시즌 종료로 수요 부진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석탄 수요도 케이프로 이동하여 성약 자체가 극히 저조한 실정임.
- 태평양수역은 인도네시아 및 호주의 석탄수요가 나타났으나 공급과잉으로 운임 하락
- 대서양수역은 미국-유럽간 석탄수요 감소와 가용선복 증가로 운임약세 지속
수프라막스는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용선주들의 운임인하 요구가 계속되고 운임하락이 장기화되고 있음.
- 태평양수역은 석탄과 곡물수요가 저조하여 용선주들의 운임인하 요구 심화
- 대서양수역은 미걸프 곡물수요 감소에 따라 운임 하락세 지속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4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