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현대중공업에서 'Goliat' 원통형 FPSO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출처. 현대중공업>
현대, 'Goliat' 원통형 FPSO 완공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Goliat’ 원통형(cylindrical)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가 완공되어 최근 초대형 중량물운반선인 ‘Dockwise Vanguard’호에 탑재되었으며, Eni Norge AS사가 운영사로 있는 노르웨이 바렌츠해 Goliat 유전으로 곧 출발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6월 1일 강재절단(착공) 이후 당초 2013년 말 인도 예정이었으나 선주사측의 잦은 설계변경 등 잇따른 공정 지연으로 혹독한 수업료를 치른 Goliat FPSO는 Sevan Marine사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건조됐으며, 최근 중량물운반선에 탑재가 완료됐다.
해상 테스트를 모두 완료하고 이달 중순경 60여일 간의 긴 항해를 시작하여 4월에 노르웨이 해상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노르웨이 업체인 Aibel사가 Hook-up 및 Commissioning 작업을 수행한 후 금년 중반쯤부터 Hammerfest 해안에서 85km 떨어진 Goliat 해상 유전에서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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