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백점기 교수
출처. 부산대학교>
백점기 부산대 교수, UCL 교수 겸직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백점기 교수(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장)가 영국 런던대학교(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조선해양공학(Naval Architecture and Marine Engineering, NAME)의 석학 교수를 겸직하게 되었다.
백 교수는 향후 런던대-부산대 간 연구 협력의 폭을 넓힐 예정으로, 그는 “런던대 학생 및 일원들과 그동안 쌓아온 통찰과 경험을 공유함과 동시에 그들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전 전략을 습득할 것이다. 이루고자 하는 도전과 목표가 원대할수록 협력 및 파트너쉽의 중요성은 비대해진다. 이번 석학 교수 겸직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UCL의 Yiannis Ventikos 교수(Head of UCL Mechanical Engineering)는 “해사 기술 분야 세계적 리더인 백점기 교수와 함께 하게 된 것은 진심으로 특권이라 생각한다. 동 분야의 기초과학과 기술의 실제적 적용에 있어 획기적인 기여를 한 최고 석학을 기쁘게 환영하는 바이다. 그의 독창적인 통찰과 세계 최강의 조선산업과의 연계는 UCL 관련 학부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교수는 지난 1월 28일에는 UCL 학생들을 대상으로 ‘Paradigm Shift in Global Maritime Industry’를 주제로 강의도 진행하였다.
그는 현재 영국 왕립조선학회 상임이사와 미국 조선해양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사)화재폭발안전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하동 갈사만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 건립 프로젝트에 있어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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