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통합 조직 'GE Marine' 신설 GE, 통합 조직 'GE Marine' 신설
이명규 2015-02-11 10:09:03

 

GE, 통합 조직 'GE Marine' 신설

 

뉴욕증시 상장 GE사는 최근 ‘GE Marine’이라는 통합 조직을 신설하고 Tim Schweikert(VP)가 동 조직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신설된 조직은 Marine분야 사업들을 통합한 것으로 가스터빈, 디젤엔진, 모터, 발전기, 시추 시스템, 자동화/제어 시스템, 전기 기자재 시스템 등을 포괄한다. GE Marine은 또한 세계적 수준의 시스템 통합 역량(system integration capabilities)과 글로벌 인프라(트레이닝, 서비스 센터 등)를 보유하게 된다.

GE Marine은 지난 2013년 설립된 GE Global Offshore Marine 조직을 기반으로 하며 Offshore 분야 고객들에게도 통합 솔루션(integrated solutions)을 제공할 방침이다.

GE의 Power Conversion 사업부 Joe Mastrangelo 대표는 “이번 신규 조직 발표는 GE가 얼마나 Marine 사업을 육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는지를 잘 반영한다”며 “고객들은 군함(frigate), 초호화 크루즈선, FPSO 등 분야에서 고도로 통합된, 기술적으로 풍부한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GE의 John Rice 부회장은 “이번에 Marine 고객들을 위한 One-Stop Shop을 신설함으로써,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세계에서 고객들의 성공을 보다 더 잘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E사는 지난 1월 27일, Power Conversion사업부를 통해 추진시스템을 공급한 신조 크루즈선이 선주사인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 미국 Carnival Corporation에 성공적으로 인도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크루즈선은 이탈리아 국영 조선그룹 Fincantieri사가 산하 Marghera조선소에서 건조한 ‘Costa Diadema’호로 지난해 10월 말 성공적으로 인도됐다.

길이 306m 및 132,500GT급 제원을 보유한 동 신조 크루즈선은 최대 5,000명 승객의 탑승이 가능하며, GE사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통합 전력 및 추진시스템을 탑재하여 연료소비량을 최적화하고 전반적인 안전성 및 안정성, 친환경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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