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m급 심해 음향학 견인시스템 개발 성공
최근, 국제해역 자원조사와 개발을 위한 “6,000m급 심해 음향학 견인시스템 개조와 유지”사업(사업 수행기관: 중국과학원 음향학연구소)은 중국대양광물자원연구개발협회(이하 “중국대양협회”라 한다)의 검수를 통과하였다.
동 사업 연구팀은 중국대양협회의 지원하에 깊은 수심에 적용할 수 있는 항압 에너지변환기 개발, 여러 음향학 장비의 동시 제어, 다종류 데이터 확보 시간의 통일 및 주요 음향학 장비 부품의 국산화 등 문제를 해결하였다. 동 사업의 연구성과로 개발된 “DTA-6000” 심해 음향학 견인시스템은 최대 수심 6,000m 해역에서 작업할 수 있고, 수심측량시 양측의 커버범위, 측면주사시 양측의 커버범위 및 저층 해상도가 각각 500m, 700m, 0.2m이상에 달하며, 두깨가 50m인 천부지층을 뚫을 수 있다.
동 사업 수행시, “DTA-6000” 심해 음향학 견인시스템은 여러 차례의 호수실험과 바다실험을 통과하였다. 그 중, 2013년 제 29 차 대양조사 수행시, 해산구역에서 미세지형 및 천부지층에 관한 자료를 확보하였으며, 동 자료는 2014년의 정확도 평가에서 소나를 통해 측정된 수심의 정확도가 국제해사기구의 특급 기준에 달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www.ckjor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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