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robras 용선 FPSO 폭발사고 발생
브라질 국영 에너지기업 Petrobras사는 지난 2월 11일(현지시간) 오후 12시 50분경 FPSO(부유식 생산·저장·하역설비) ‘Cidade de Sao Mateus’호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동 FPSO는 지난 2009년 6월 이래로 Petrobras사의 용선 하에 BW Offshore사가 운영해오고 있다.
Petrobras사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브라질 동남부의 Espirito Santo주 해안에서 120km 가량 떨어진 Camarupim 및 Camarupim Norte(Post-salt) 해저 유전에서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을 수행 중이던 동 FPSO의 이번 사고로, 작업자 74명 가운데 3명이 현장에서 사망하였고, 1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6명이 실종 상태로 나타났다.
동사는 사고 처리는 ‘Contingency Plan’의 즉각적인 조치 하에 통제되고 있으며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여 수습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uters 등 외신 보도에 의하면 이날 폭발 사고는 천연가스 누출 이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Petrobras www.petrobras.com.br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