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표류선박 예인 및 응급환자 이송과 해상익수자 구조 여수해경, 표류선박 예인 및 응급환자 이송과 해상익수자 구조
이명규 2015-02-26 11:32:51

 

여수해경, 표류선박 예인 및 응급환자 이송과 해상익수자 구조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지난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표류선박 예인과 응급환자 이송과 해상익수자 구조에 전념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월 24일 오후 2시 20분께 여수시 소리도 동쪽 해상에서 조업하다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게 된 어선 j호(4.99톤, 여수선적, 승선원4명)를 경비함정으로 2시간에 걸쳐 안전해역으로 예인하였고,

오후 7시께는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 거주하는 김 모(84)씨가 혈압이 높고 의식이 미약하여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헬기를 동원하여 전남 순천의 한 병원으로 급히 이송하였으며,

오후 11시께는 여수시 삼산면 초도에 거주하는 이 모(85)씨가 고열과 가슴 통증을 호소하여 경비함정을 곧바로 투입하여 나로도 축정항으로 이송했다.

또한, 25일 새벽 0시께 여수시 국동항에서 정박 중인 어선사이를 건너던 장 모(54)씨가 바다에 빠져 구하려던 임 모씨도 함께 바다에 빠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안전서 국동출장소장과 신고인 신 씨가 합동으로 익수자 2명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해양사고 발생 시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여수해양경비안전서 www.kc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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