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노베이션을 활용하는 엔지니어링 산업 일본 엔지니어링 업계, 해양 분야로 진출, FLNG에 도전
이명규 2014-07-21 13:13:51

 

일본, 이노베이션을 활용하는 엔지니어링 산업

 

- 일본 엔지니어링 업계, 해양 분야로 진출 / FLNG에 도전 / 식물 공장에 주목

 

일본 엔지니어링 업계의 해양 분야에서의 도전이 시작되었다. 닛키(Nikki, 日揮) 주식회사는 일본 기업에서 처음으로 부체식(浮體式) 액화천연가스 설비(FLNG, floating LNG)의 EPC(설계?조달?건설)에 참여한다. 육상의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에서는 세계 굴지의 실적이 있는 엔지니어링 업계도 해양 분야에서는 실적이 없었다. 닛키는 엔지니어링 업계 중에서 가장 빨리 해양 세계의 동참을 완수한다. 치요다(Chiyoda, 千代田) 화공건설 주식회사 등도 FLNG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자원 개발의 주전장이 장기적으로는 육상에서 해외로 옮기는 가운데 엔지니어링 업계는 향후를 응시하면서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FLNG는 해저에서 채굴한 천연가스를 해상 선체로 끌어올려 액화 설비로 LNG를 생산한다. 아직 실용화되어 있지 않지만 2015년 조업 예정인 안건을 시작으로 향후 몇 년간 호주나 동남아시아의 안건이 완성될 것이라고 한다.

닛키는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Petronas)로부터 연산 150만 톤의 FLNG를 수주하였다. 말레이시아 동부의 사바(Sabah) 주에 설치하여 2018년 전반기의 완성을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에서 3번째 실용화가 되는 것으로 한국 삼성 중공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한다고 한다. 닛키의 제1프로젝트 본부 LNG 프로젝트부 기술 이사는 FLNG를 처음으로 다루는 의의를 강조한다.

육상의 플랜트에는 없는 FLNG의 과제는 선체의 흔들림이다. 닛키는 증류탑이나 선체에 설치되어 있는 배관의 흔들림 대책에 여념이 없다. 증류탑은 흔들림으로 기울어도 증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한다. 배관은 직선으로 끝나는 부분을 굽혀 흔들림에 의해서 가해지는 힘을 분산한다.

닛키는 FLNG의 수주는 처음이지만 연구 자체는 1998년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과거에 복수 프로젝트의 기본 설계(FEED)를 다루는 가운데 흔들림 대책도 수립하였다. 이러한 축적이 수주로 연결되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인도네시아나 호주의 프로젝트의 수주를 목표로 한다. 인도네시아의 안건은 치요다 화공도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도요(Toyo, 東洋) 엔지니어링은 닛키가 수주한 안건으로 경합 그룹의 1사로서 입찰에 참가하고 있었다. 엔지니어링 업계는 FLNG를 다음의 경쟁상대로 확정하여 순조롭게 임하기 시작하고 있다.

종합 건설업계, 지역 재생에 한 역할 건설업계는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의 복구?부흥이나 국토 강인(强靭)화를 위한 공공 공사에 이어 민간투자가 향상되어 활황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민간수요는 비제조업이 중심으로 이미 일본 경제를 견인한 기계?전기 등 제조업의 일본 국내 회귀는 쉽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 국내에 있어서의 제조업의 새로운 분야로서 식물 공장이 주목을 끌고 있다. 종합 건설업계의 엔지니어링이 지역 재생에 한 역할을 도시지역에 사장된 유휴 공간을 소생하게 한다.

지진 재해 재해지인 후쿠시마Fukushima, 福島) 현 신치초(Shinchicho, 新地町)에서 해일에 씻어진 농지에 2013년 가을 재배 면적 3,000평방미터 규모의 태양광 이용형 식물 공장이 완성하여 2014년 2월부터 고당도 토마토의 출하가 시작되었다. 대기업 종합 건설업계가 농업 법인인 신치 Agri-Green, 메이지(Meiji, 明治) 대학, 주식회사 Seven & i Holdings 산하에 도호쿠(Tohoku, 東北) 지방을 기반으로 하는 York Benimaru와 연계하여 일본 경제산업성에 의한 2013년도 첨단 농업 산업화 시스템 실증 사업의 채택을 받아 사업화하였다고 한다.

메이지 대학의 특허 기술인 산호 자갈 농법을 도입하여 산호 자갈을 배양지로 하면 토마토의 당도나 생육에 크게 영향을 주는 함수율 관리가 용이하게 되고 당도를 높일 수 있어 수확량도 늘릴 수 있다. 수확된 고당도 토마토는 York Benimaru의 매장에서 판매되어 부흥의 상징이 되는 이상적인 지산지소(地産地消)(지식리포터 주)가 실현되었다. 농업 재생 프로젝트로서 동사무소도 지원 체제를 시행한다.

한편 산업 공동화의 여파를 받아 도시지역의 시가지에서도 존재하는 빈 공장도 농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어느 중견 종합 건설업계는 수도권 주택 지역에서 독립주택 주변에 있는 빈 공장을 임대하여 클린룸을 정비해 2014년 봄 연면적 약 300평방미터의 완전 인공광형 식물 공장의 표준 공장으로 하였다. 장수명의 발광 다이오드(LED)를 광원으로 파장을 제어하여 생산성과 함께 맛이나 영양가를 추구한 양상추를 1일당 600주 생산하고 클린룸 정비를 포함한 시스템으로 2014년도 내의 첫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사업화를 검토하는 견학자를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생산품은 무농약으로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안전?안심한 야채로서 고급 슈퍼에 출시되고 있어 식물 공장의 높은 부가가치도 실증하고 있다고 한다.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http://mirian.kist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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