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에피스와 성균관대 업무협약 / 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양사는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와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이오 R&D 분야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협약식은 2월 19일(수) 성균관대학교, 2월 20일(목) 고려대학교에서 각각 열렸으며, 양 대학 학장 및 관련 학과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이규호 피플센터장, 삼성바이오에피스 강대성 인사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각 대학에 '바이오 인재 양성 트랙'을 신설하고,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석사 과정 진학을 지원한다. 장학생에게는 전 학기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이 지원되며, 졸업 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입사할 기회가 제공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이규호 피플센터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금껏 달성해 온 기록적인 성과와 꾸준한 성장의 배경에는 우수한 인재들의 노력과 혁신이 있었다"라며,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와 협력해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와도 산학 협력을 체결하는 등 국내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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