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열화상 뷸렛 IP카메라(모델 : FW7950-FEM-T80) / 사진. 세연테크
세연테크가 경제성과 실용성을 갖춘 '보급형 열화상 뷸렛 IP카메라(FW7950-FEM-T80)'를 출시했다고 3월 28일(금)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개발된 80×60 픽셀 국산 열화상 센서를 탑재해 비용 효율성을 높였으며, 2M 해상도 가변초점렌즈 IP카메라 영상과 함께 열화상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열화상 정보를 PIP(Picture-In-Picture) 방식으로 일반 영상 화면에 출력한다. 또한, 온스크린 디스플레이(OSD) 기능을 통해 영상 중앙(열화상 감지 영역)의 최저·최고·평균 온도를 실시간 표시해 보다 직관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API를 통해 외부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카메라 자체 관리자 메뉴에서 스탠드얼론 TAS(Trigger Action Service)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특정 온도 이상 감지 시 자동으로 DO 출력을 내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NVR·VMS 연동 없이도 경고 방송 및 센서 작동이 가능하며, 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FW7950-FEM-T80 모델은 최대 10m 거리의 근거리 온도 감지에 최적화됐으며, -10~200°C의 측정 범위를 지원한다. 더불어, DI/DO, 양방향 음성통신, MicroSD 카드 슬롯(옵션), 아날로그 출력(AHD/TVI/CVI/CVBS) 등을 지원해 기존 IP카메라 시스템과의 높은 호환성을 갖췄다. ONVIF Profile S/T를 기본 지원하며, 국가정보원 보안 인증도 예정돼 있어 보안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제품은 전기차 화재 감지, 주차 유도 및 관제, 기계실 화재 감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고정밀 온도 측정보다는 영상 및 열화상 데이터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대응하는 용도에 적합하다. 예를 들어, 주차 유도 시스템에 적용하면 실시간으로 주차 공간 현황을 파악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연테크는 개방형 AI SDK를 제공해 차량 번호판 인식(LPR), 계량기 인식 등 고급 AI 기능과 다양한 3rd Party 솔루션 연동을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침입 탐지, 탬퍼링 감지, 사람 수 계산, 얼굴 감지 등의 AI/VA(Video Analytics) 기능을 내장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