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창산업 노정근 대표
혜창산업의 다양한 행보 ‘눈길’
25년 동안 벨로우즈를 만들어온 혜창산업이 국내의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혜창산업 노정근 대표는 결코 서두르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그 누구보다 벨로우즈 업계의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자신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거침없이 뻗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끊임없는 도전과 연구개발로 새로운 벨로우즈를 선보이고 있는 혜창산업이 최근 ‘서울시 행촌共터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참여와 KBS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세트장에 적용된 벨로우즈를 제작하면서 벨로우즈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사는 벨로우즈라는 분야의 한 우물만 판 우직한 기업이면서도 고객의 요구에 한발 앞서 대응하는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국내 정상급 기술력이라는 업계의 평가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에 혜창산업의 노정근 대표는 “당사는 꾸준한 제품 연구개발에 전념함으로써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혜창산업만의 기술력이 깃든 벨로우즈를 다방면으로 선보이며 관련업계로부터 벨로우즈 전문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시 행촌共터 전경
벨로우즈, 높은 정밀도와 안전성까지 책임지다.
공작기계의 자동화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고도의 정밀성과 안전성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기계 내부와 작동면에 각종 이물질과 먼지, 칩(Chip) 등이 불가피하게 발생되는데, 이로 인한 오작동이 발생되어 생산에 차질을 빚기도 한다.
노정근 대표는 “벨로우즈를 사용함으로써 오작동으로 발생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기계의 원활한 작동으로 보다 높은 작업능률을 얻고 품질개선과 외관의 미까지 겸비할 수 있다”고 벨로우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벨로우즈는 업체마다 사용되는 용도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크기, 사양, 디자인 등이 업체의 환경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제작된다. 공정의 80% 이상이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벨로우즈는 보편적으로 기계 당 X축 2개, Y축 2개, Z축 1개로 평균 5~6개가 적용되며, 크기도 20~30㎜의 미니멀 사이즈부터 4m 이상의 제품까지 다양하게 제작된다.
롤커버
각형 벨로우즈
벨로우즈의 틀을 과감히 벗다
혜창산업은 기존 공작기계 및 산업분야에만 사용되던 벨로우즈의 틀을 과감히 벗고 영화, 드라마, 공연, 지역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업망을 확장하면서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동사는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서울시 행촌共터 도시재생 프로젝트, 드라마, 인테리어 분야 등 새로운 영역에 벨로우즈를 접목하면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혜창산업 노정근 대표는 “현재의 벨로우즈는 기계·산업분야로만 한정되어 왔지만, 사업적 시각에서는 본격적인 확장 단계로 올라서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벨로우즈를 다각화하여 새로운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시장을 향한 도전이 지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사각형 벨로우즈
멀티커버
합리적인 가격, 신속한 납기로 고객만족 선사!
고객들이 동사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제품의 뛰어난 품질이다. 노정근 대표는 “혜창산업 품질의 원천은 바로 ‘직원들’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벨로우즈 업계에서 인정받아 회사를 꾸려올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이다. 이에 노정근 대표는 “기술력을 갖춘 전문 인력들이 긴 세월동안 회사를 함께 해 오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회사 운영과 새로운 도전들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뛰어난 품질에 비해 타사대비 저렴한 가격도 고객들이 동사를 찾게 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당사 제품을 사용해 본 고객들 대부분이 타사보다 제품가격이 저렴한데 품질까지 우수하다고 말한다”는 노정근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품질과 가격 외에도 동사의 경쟁력으로 납기를 꼽았다. “하루라도 납기가 늦으면 바로 거래가 끊어진다”는 노정근 대표는 “우리는 지금까지 쌓아온 고객과의 신뢰를 중요시 해왔고, 제품의 납입 기한 역시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고 말했다.
KBS 태양의 후예 벨로우즈 스틸컷
혜창산업, 제 2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
최근 혜창산업은 사업장을 확장·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노정근 대표는 “새로운 보금자리는 고객사들과 밀집한 지역에 있어,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 빠른 서비스와 원활한 제품공급이 가능한 최적의 장소”라며 새로운 사업장을 소개했다. 이어 “사업장이 고객사와 가까이 위치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사의 벨로우즈는 대부분이 주문제작 형태로 판매되며, 매년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한 노정근 대표는 이러한 성장 비결에 대해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고객이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 한 번 당사를 찾은 고객은 다시 우리를 찾아온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당사는 벨로우즈 분야에서 어느 정도 기반을 잡았고, 지금은 선두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허나 자만치 않고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먼저 파악하고,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를 위해 성실히 매진하겠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앞으로 계속 전진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미 업계 정상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혜창산업. 늘 그래왔던 것처럼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2막을 펼칠 그들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혜창산업 www.hcbello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