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출하·재고(2015. 6) 

 2015년 6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통신·방송장비, 반도체 등에서 감소했지만 석유정제와 기계장비 등이 늘어 전월대비 2.2% 증가했다. 전년동월에 비해서도 자동차와 석유정제 등의 영향으로 1.3% 증가했다. 6월생산자제품출하는 통신·방송장비와 반도체 등에서 감소했지만 1차금속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8% 증가했다. 전년동월에 비해서도 0.9% 증가했다.

6월 생산자제품재고는 1차금속 등에서 감소했지만 석유정제와 전자부품 등에서 늘어 전월대비 3.0%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율(출하에 대한 재고 비율)은 129.2%로 지난 달에 비해 2.7%p 상승했다.

수출입동향(2015. 6)

2015년 6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4% 감소한 467억 달러, 수입은 13.6% 감소한 367억 달러로 100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0%), 승용차(5.7%), 자동차부품(2.1%) 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선박(-19.2%), 석유제품 (-14.4%), 가전제품(-25.3%) 등의 수출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0.8%), 미국(6.9%)에 대한 수출이 증가한 반면, EU(-4.4%)와 일본(-12.8%) 등에 대한 수출은 감소했다.

설비투자(2015. 6)

2015년 6월 설비투자는 기타운송장비 등에서 감소했지만 일반기계류와 정밀기기 등에서 투자가 늘어 지난달에 비해 3.8%증가했다. 전년동월에 비해서도 특수산업용기계와 자동차 투자가 늘어 11.9% 증가했다. 6월 기계류 내수출하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등에서 감소했지만 기계장비와 금속가공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2.5% 증가했다. 6월 국내기계수주는 1차금속 등에서 감소했지만 자동차나 전기업 등에서 수주가 늘어 전년 동월에 비해 6.6% 증가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2015. 8)

전경련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결과 2015년 8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89.6 을 기록했다. 메르스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지난 달(84.3)에 비해 5.3p 올랐지만 기준선 100에는 5개월째 미치지 못하고 있다. 부문별로는 내수(91.7), 수출(93.0), 투자(95.7), 자금사정(97.1), 재고(103.3), 고용(95.6), 채산성(93.8)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인 전망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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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간MTM 2015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