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회,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METALEX 2015) 한국관 참가 국내 우수 기계류 제조업체 24개 社 ASEAN 수출시장 공략
문정희 2015-11-18 08:56:53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아세안 지역 최대 공작기계 및 기계류 종합 박람회인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METALEX 2015)에 삼익정공(주) 등 우수 기계류 제조업체 24개사를 포함하여 총 35개사가 11월 18일(수)부터 21일(토)까지 참가한다고 밝혔다.


1987년 최초 개최 이래 올해 29회째를 맞은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은 “Infinite Solutions. One Show”라는 테마 아래 한국을 비롯한 독일, 일본, 이탈리아, 인도, 싱가포르, 대만, 영국 등 9개국에서 국가관을 구성하여 태국 및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46,000㎡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16개국 2,70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공작기계, FA, 용접, 금속가공, 금형 등의 분야에서 최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부대행사로 스웨덴 무역투자센터의 “태국 제조산업의 강화방안 및 동향과 과제” 세미나를 비롯한 다양한 컨퍼런스가 진행되어 태국 진출을 원하는 국내 참가 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KOTRA가 공동으로 구성한 한국관에는 24개사가 참가하며, 이밖에 경남도청이 구성한 경남관 6개사, 개별참가 5개사 등 총 35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관 출품 업체들은 마킹머신, 엔드밀, 파이프 및 카플링, 유압펌프, 드릴링 및 쏘잉머신, 프레스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산기계류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태국 및 아세안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태국은 그 동안 한국산 기계류의 비중이 낮은 편이였으나 최근 한국산 공작기계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 속에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산 기계류의 태국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들의 아세안 주변 시장 개척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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