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파트너를 찾는 ‘BrIdge’ 되기 첫 번째 단계, 참가업체의 70%가 출품품목과 마케팅 정보등록 완료!
문정희 2015-11-26 13:14:56

SIMTOS 전시사무국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전시사무국)은 11월 18일 현재, SIMTOS 2016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정보등록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참관객 마케팅 정보등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시사무국은 차별화된 온라인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정보를 상호간에 공유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자발적으로 서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진행한 ‘참가업체의 마케팅 정보등록’에 675개 참가업체의 70%가 자사의 정보를 상세하게 등록하며 ‘파트너 찾기’에 적극성을 보였다.
                               
>> 진화하는 Matchmaking4U*, 온라인과 전시현장을 이어주다!
국내최대 생산제조기술 마켓 플레이스인 ‘SIMTOS’에 800여 참가업체와 10만 여명 참관객이 운집하여, 5일간 서로의 제품 및 기술을 탐색하며 거래의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그러나 거래 가능성을 높이기에 5일은 길지 않은 시간이다. 이에 전시사무국은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파트너를 찾는 ‘Bridge’가 되기 위해 일찍부터 움직여왔다.
2014년부터 차별화된 상담프로그램인 'Matchmaking4U'를 통해 참가업체가 만나고 싶은 바이어를 연결해줌으로써 참가업체의 수익창출과 해외시장진출 발판 마련에 기여한 바 있다.
그리고 2016년. 전시사무국은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자발적으로 서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온라인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Matchmaking4U를 진화시켰다.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관심품목과 취급품목, 수요산업군 등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상으로 입력하고 전시개최 이전부터 정보를 공유해 거래가능성을 검토한 후 전시현장에서 만남을 통해 실효성 높은 상담을 진행하는 매칭 환경을 만들어 놓는 것이다.                                
* MatchMaking4U는 차별화된 ‘맞춤형 바이어 상담 프로그램’ MatchMaking for you를 뜻함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관심품목과 취급품목, 수요산업군 등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상으로 입력하고 전시개최 이전부터 정보를 공유해 거래가능성을 검토한 후 전시현장에서 만남을 통해 실효성 높은 상담을 진행하는 매칭 환경을 만들어 놓는 것이다.
                               
>> 참가업체 마케팅 정보등록 성황리에 마무리 단계 돌입!
전시사무국은 SIMTOS가 단순히 보는 전시회가 아닌, 참가업체는 물론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첫 행동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SIMTOS 2016 참가업체 675개 사를 대상으로 ‘참가업체 마케팅 정보등록’을 시행하고 있다.
                               
전시사무국은 11월 17일 현재까지 진행된 참가업체 마케팅 정보 등록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정보 등록 대상 업체의 약 70%에 해당하는 469개사가 취급품목, 관심바이어, 수요산업군, 구사가능 외국어, 담당자에 관한 정보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시사무국은 처음 시도하는 ‘참가업체 마케팅 정보등록’에 참가업체의 70%가 참여했다는 것은, SIMTOS가 최적의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 인식하고 있기에 자사의 정보를 발 빠르게 입력하여 파트너를 효과적으로 찾으려는 참가업체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자사의 정보를 발 빠르게 입력해 파트너 찾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는  참가업체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관

등록률

소계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69.3%

부품·소재 및 모션컨트롤관

79.1%

캐드캠, 측정기기 및 로봇 자동화관

66.4%

공구 및 관련기기관

69.6%

금속절단가공 및 용접관

53.6%

프레스 및 금속성형기계관

43.8%

69.4%


한편 이번 마케팅 정보등록에는 공작기계 및 금속절삭 장비 관련 업체들은 69%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CAD, CAM 등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자동화 품목과 공구 및 관련기기 품목의 정보 등록 역시 66%와 70%를 각각 기록해 높은 등록률을 보였다. 특히 주목할 사실은 부품소재 및 모션컨트롤 등의 품목은 80%에 달하는 등록률을 보여 6개 전문관 참가업체들 모두 마케팅 정보등록에 적극성을 보여 사전마케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자동차, 전자, 조선, 우주항공, 중장비 등 제조업 전반으로 수요업종 확대
이번 조사결과 참가업체가 원하는 수요산업군과 유치 확대를 원하는 참관객에 대한 참가업체 의견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몇 년 전만해도 SIMTOS 참가업체의 최대 수요업종은 산업기계 및 금속가공과 자동차였으나 응답자의 32%가 전자, 조선, 우주항공, 중장비 분야가 수요산업군임을 밝히는 등, 이번 조사결과에서는 특정 수요산업군에 집중되기 보다는 제조업 전 분야에서 고른 비율을 보였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번 마케팅 정보 등록을 통한 참가업체의 수요산업에는 대표적인 제조업뿐만 아니라 의료 및 가전, 군수, 에너지, 건설 등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수요산업군의 비율은 전체 수요산업군의 29%에 달해 SIMTOS의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참가업체가 찾는’ 국내 참관객들의 마케팅 정보등록도 시작!                             
참가업체의 마케팅 정보등록이 마무리단계에 들어가자 전시사무국은 온라인 상담 비즈니스 플랫폼 만들기 2단계로, 사전등록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참관객 마케팅 정보등록’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사전등록 참관객은 참관 목적, 관련산업군, 구사언어, 관심품목 등에 대한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방법은 SIMTOS 2016 홈페이지에서 참관객 로그인한 후, Matchmaking4U 메뉴로 이동해 등록할 수 있으며, SIMTOS 사무국에서 보내는 ‘SIMTOS 2016 마케팅 정보 등록 안내’ 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서도 진행할 수 있다.
                               
전시사무국이 진행하는 온라인 상담시스템 플랫폼은 ① 참가업체 마케팅 정보 입력 → ② 참관객 마케팅 정보입력 → ③ 참가업체의 출품제품 정보 공유와 홍보 → ④ ‘취급품목-관심품목 또는 관련산업-수요산업’간 매칭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업체와 참관객 상호간의 정보등록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매치메이킹 플랫폼이 완성되는 것이며, 이는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파트너를 찾는 ‘Bridge’이자 SIMTOS의 차별화된 Matchmaking 인프라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IMTOS 2016을 내년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KINTEX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SIMTOS 2016 사전등록 참관객의 참관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SIMTOS 홈페이지(www.simtos.org, ☎1599-2721)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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