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3D프린터 기술 지원, 제품 판매 및 시제품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주)에에엠코리아가 지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 2016'에 참가해 고객사 모시기에 나섰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보급형 3D프린터부터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하는  (주)에이엠코리아는 전문가형 3D프린터, 실제 제품에 응용할 수 있는 생산형 3D프린터 및 금속 3D프린터 등 다양한 제품 군을 가지고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주)에이엠코리아 김진섭 이사는 "이번 전시회은 당사의 파트너사를 소개하고 실제로 장비에서 생산된 샘플을 직접 보여드릴 수 있는 뜻 깊은 계가기 됐다"며 "Uniontech사의 신제품인 Pilot HD와 Realizer사의 데스크탑형 메탈 3D프린터인 SLM 50이 부스에 전시되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Pilot HD 장비는 전시회 기간 동안 실제로 샘플을 제작하여 방문해 주신 고객 여러분에게 장비가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많은 분들이 제작된 미니언즈를 기념품으로 받아가셨다"는 그는 장비 외에도 파트너사의 장비에서 제작된 여러 샘플들이 전시되어 직접 샘플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덧붙여 말했다.

김진섭 이사는 "SLM 50은 Pure 금속 파우더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제품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미세한 금속 파트까지 제작이 가능(최소 제작 두께 0.25 mm)하다며 "티타늄, 코발트크롬, 알루미늄, Tool steel, stainless steel 등 다양한 금속 재질도 사용 가능하다" 소개했다.

또한 안전한 장비 운영을 위해 장비 내부에 안정 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제품 내부 Density 99% 이상이며 강도가 매우 우수하다.

일본 파나소닉, 미국 Spectra-Physics 등 각 분야 최고의 브랜드가 주요 부품으로 구성된 Pilot HD 장비는 Resin Surface Level 자동 조절 기능은 물론 대리석 리코팅 Substrate를 장착하여 안정적이며 표면 품질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초소형 레이저 빔을 사용하여 매우 정교한 제품 제작에 적합하며 장착과 해체가 편리한 플랫폼, 원격 제어와 오더 프로세싱을 가능하게 해주는 Telecontrol 시스템을 자랑한다.

아울러 재료 교환에 편리한 교체형 Resin Tank, 자동 재료 공급 장치가 탑재되어 있으며, UPS 내장으로 비상시 전력 공급도 가능하다.

한편 SIMTOS는 1984년 ‘국내 최초의 공작기계전시회’로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이자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다. 지금까지 30배 넘게 성장하며 공작기계 및 수요업계 간 기술정보 상호교환 및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