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쿠라세이키, 부품이송장치 '바피더'로 국내 시장에 도전장 내밀다 50년 전통의 일본 바피더 제조업체 '이쿠라세이키'
김민주 2016-05-04 08:56:34

SAM_6676.JPG

 

50년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바피더 제조기업 이쿠라세이키가 지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 2016'에 참가해 국내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열을 올렸다.

 

3년 전 한국지사를 설립한 이쿠라세이키는 CNC, MCT 등 각종 공작기계의 부품이송장치를 담당하는 바피더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일본에서는 이미 명성이 자자한 기업이다.

 

SAM_6679.JPG

이쿠라세이키 사에구사 세이야 한국 지점장

 

이쿠라세이키 사에구사 세이야 한국 지점장은 "한국에 상륙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이쿠라세이키의 고품질 바피더로 국내 고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완료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공작기계의 부품 이송을 지원하는 바피더는 오일 내 균등내압으로 고회전 고정밀도를 자랑하며, 이동식 터치패널 조작반이 있어 준비작업 조정이나 설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며 "또, 재료를 저소음으로 받아 가는 재료부터 두꺼운 재료까지 확실하게 공급할 수 있다"고 경쟁력을 말했다.

 

SAM_6678.JPG

 

또 제품가공시에 밀대 이동을 자동측정하여, 이상이 있을 시 자동정지되는 밀대 이동량 확인장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주축이도형 자동선반과 바피더를 연결함으로써 고속이동에도 안정 추종이 가능한 동기 장치, 주축에 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진동을 억제하는 CNC선반부착 진동방지 장치 등 고성능으로 무장해 일본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동을 억제하여 고정밀도, 저소음 가공을 지원하는 선단 방진장치, 공급재료의 지름을 손잡이에서 쉽게 일괄조정이 가능한 재료일괄조정장치도 갖추고 있다.

 

이번 SIMTOS 2016에는 전세계 35개국에서 1130개가 넘는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5일 동안의 전시회 기간 동안 총 9만8364명이 방문, 일 평균 1만9673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 E-book(월간공작기계) | 유관협회/기관/단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