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기계의 공작기계 사업부가 지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 2016'에서 CNC 자동선반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한화/기계는 1953년에 설립된 이래 반세기가 넘게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계 설비산업을 이끌고 있으며, 끊임없는 자체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산업기계,공작기계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기계 설비를 생산해 왔으며, 항공 부품 사업에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여 고급 기술력을 더해가고 있다.

특히 공작기계사업부는 50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복합형 자동선반과 터렛형 자동선반을 국내 최초 개발?판매함으로써 기술적인 우위 확보 및 끊임없는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CNC 자동선반을 구축하고 있는 동사가 이번에 선보인 Swiss Turn Type CNC 자동선반 XDⅡ 모델과 XE모델은 45mm 미만의 자동차부품, 의료기부품, 전기전자부품, 유압부품 등 소형부품을 24시간 자동으로 생산할 수 있다.

(주)한화/기계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미국, 유럽 사무소와 중국 생산/ 판매법인 등 50여년의 축적된 경험을 공작기계 산업분야의 정상을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6이 고양시 소재 KINTEX 1·2 전시장에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

35개국에서 1,12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사상최대 규모로 펼쳐 진 이번 전시회는 공작기계를 비롯해 부품소재, 공구 등 SIMTOS 2016을 대표하는 품목뿐 아니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금속절단, 접합가공 등 금속가공 전반에서 출품이 늘어나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6개 전문관 모두 스마트한 제조공정과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진 기술 및 융·복합 제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이 대거 출품되면서 참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