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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마텍(이하 코마텍)은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공작기계 중 CNC탭핑센터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1975년 한남산업사로 설립한 이래 Drill-tap 머신, CNC 선반, CNC 머시닝 센터등 다양한 공작기계 제조기술을 키워 나갔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992년 한국 최초로 탭핑센터를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동사는 단순 기계공급만이 아닌 가공 검토부터 솔루션 제공까지 다양한 사용자들의 요구에 대응하며 판매방식에 있어서도 획기적으로 변화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축적된 판매 및 서비스 노하우로 한국 시장을 넘어 아시아, 유럽등 50여개 이상의 기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세계시장으로 발을 넓혀가고 있다.

이처럼 오랜 경험을 통해 CNC탭핑센터 전문 기업으로 거듭해온 동사가 지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 2016'에서 고속탭핑센터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동사가 선보인 이 제품(KT 420)은 고속, 고정도, 고강성 싱글테이블 탭핑센터로, 탭핑센터에 최적화된 주축모터를 탑재했으며, 볼 스크류와 L/M 가이드를 이용해 정숙하고 빠른 테이블 이송을 가능하게 했다.

제품에 대해 코마텍 관계자는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IT 관련 부품가공, 자동차 부품가공, 일반 부품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제품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6이 고양시 소재 KINTEX 1·2 전시장에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

35개국에서 1,12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사상최대 규모로 펼쳐 진 이번 전시회는 공작기계를 비롯해 부품소재, 공구 등 SIMTOS 2016을 대표하는 품목뿐 아니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금속절단, 접합가공 등 금속가공 전반에서 출품이 늘어나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6개 전문관 모두 스마트한 제조공정과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진 기술 및 융·복합 제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이 대거 출품되면서 참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